3주 회고
프로젝트를 끝냈다.
첫날을 생각해보면 얻어가는게 많을거같은 프로젝트 여서 기대를많이했다.
하지만 팀원들의 중도하차와 남은분중 코로나확진에 예비군까지 예상치못한일들에 작업속도는 많이 느려졌고,
커버하느라 지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프로젝트였던것같다.
이런 부정적인면도 있지만 협업하게되면서 얻게되는점도 분명히있었던 프로젝트였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꼈던점들을 나열해보자면
프로젝트 처음 진행시 팀원들과 지킬 코드양식 과 개발을해야되는 기능부분을 상당히 디테일하게 틀을 잡고가야된다는점
작성했던 코드의 이해는 전체적으로 팀원분들과 공유해야된다는점.
예측하지못한 일들에대해 대책을 빠르게 수립해야되는점
코드재사용성, 클린코드의 중요성..
정도있었던것같다.
처음 설계부분은 우리도 대충잡고 한건아니였지만 진행하다보니 부족한점들이 계속보이게되었고
이것을 수정하게됐을때 발생하는 또다른 문제를 야기하는점이 굉장히 힘들었다. 역시 인생은 생각한대로 안됀다라는걸 아주 잘 깨닫게되었다.
그래서 아주 세세한부분까지 생각을 깊게한뒤 설계를해야된다는 생각을하게되었다.
기본적으로 사용해야될 기술스택들 , 코드변수명을 정할때 규칙 , git을 사용할때 규칙 등
정말많은부분들을 통일시키고 숙지하고 프로젝트를 임해야 좋은 결과를 만들수있는것같다.
또한 작성되었던 코드들의 코드리뷰를 통해서 피드백을 갖고 , 추후에 붙일 로직들의 플로우를 팀원분들끼리 공유하면서
프로젝트에대해 모두가 참여할수있도록 만드는것도 중요하다고생각했다.
시소처럼 한쪽으로 과한 업무가 부여되는건 반대쪽사람도 , 무게를 받는 사람도 모두가 불편한 상황을 초래하기때문...
예측못한 상황에 대책을 빠르게 세우는것.. 이건솔직히 예측못하는걸 어떻게 대처하라는거지 싶기도하지만
이번에 일들을 겪고나서 그런상황이 발생했을때 빠르게 그상황에 적응하고 대처해야 추후에 나에게도 좋은영향을 줄수있다고생각하게됬다.
결국에 현타오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들기시작하면 계속 커지기에
또 가장중요하다고생각하는점중에 하나가 클린코드이다.
정말 다양한 코드스타일들이있다. 지금까지 독학하면서 혼자작업하고 프로젝트를 해오면서 겪어보지못한 문제들이기에 크게와닿았다.
그 다양한 코드들이 하나로 병합되고 그병합된 코드들에서 기능을 붙여나가는 식으로 해왔는데,
통일되지못하니깐 코드플로우도 꼬이게되고 , 다른사람이 작성한 코드를 이해하려고 쏟는시간이 굉장히 많이 든다는게
정말 비효율적이였다.
협업에서 나오는 문제들은 현업에 가서도 동일한 문제를 겪게될일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인 스킬을 늘리는건 당연하고, 협업시 어떤문제들이 발생되고 그런 문제들을 나중에 겪지않기위해 이프로젝트를 했다 라고 생각한다.